휴일인 오늘, 때 이른 추위가 누그러지고 예년 이맘때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10도 안팎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는 계속해서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캐스터]
네, 하늘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아침까지 날씨가 꽤 쌀쌀했는데요, 지금은 추위가 풀렸다고요?
[캐스터]
네, 따스한 가을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쭉쭉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3.7도로 예년 기온을 2도가량 밑돌며 꽤 쌀쌀했는데요,
지금은 12.2도로 아침보다 10도가량 올랐고요,
한낮에는 17도까지 오르며 예년 이맘때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더욱 건조해지고 있는데요,
영동과 영남 해안, 전남 동부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가 발생하기 쉬우니까요,
휴일을 맞아 산행 가시는 분들은 불씨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낮부터는 때 이른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과 대전 17도, 대구 18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절기 '입동'인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내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중서부 지방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요즘같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날씨에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습니다.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 관리 잘해 주시고요,
외출하신다면, 스카프로 몸을 따뜻하게 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YTN 권혜인 (hyein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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